난세에 대처하는, 내 나름대로의 Flex하는 방법.

Hits: 661

2020년 3월 13일. 

이름 그대로 13일의 금요일.

일반적으로 금요일 시장은 전통적으로 약세 장인 경우가 대부분.

장 시작하자마자 죄다 푸른 색.. 난리치더니,

사상 첫 코스피 / 코스닥 두 형제 모두 서킷브레이커 발동!

 

 

그리하여 지수는 장중 최저 1680까지 하락.

 

 

웹 상에서는 코스피 지수를 조선시대에 빗대어 다음 주엔 1592년에 발발한 임진왜란 때로 회귀할 것이라는 웃지 못 할 개그가 떠도는 등 그야말로 어지러운 현 상황을 대변하고 있음.

 

 

다들 어려운 시기이고 죄다 핵폭탄 얻어 맞은 현 시점에서 저점 예측이라든지, 안전 마진 같은 것들은 무의미하다고 생각이 든다.

언제나 분할매수, 분할매도이고 현금 비중은 항상 유지하는 등 기본에 충실하면 그나마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음.

항상 Back to the Basic 을 기억하고 원칙을 충실히 실행하자.

이번 주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터질 때부터 생각해뒀던 것들을 하나, 둘 실행에 옮겨보았다.

먼저, 첫째로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갚는 것.

 

 

인천 재개발을 매수하기 위해서 2년 전에 마통을 처음으로 개설했는데 매도했으므로 원칙대로 원금을 상환 완료 처리했다.

분명히, 가만히 뒀다간 스리슬쩍 주식 계좌로 돈을 이체할 것을 아는 나로선 선조치했는데 정말 잘했다는 -.-

두번째로, 현금을 인출하여 부모님 용돈 준비한 일.

 

 

그리 효자가 아닌(?) 나인데 그동안 용돈 한 번 제대로 드린 적이 없는 것 같아 와이프와 상의하여 현금을 인출하여 드리기로.

계좌이체하면 너무 감흥이 없으니깐 1만원 짜리로 봉투 빵빵하게 드리는 것으로.

이번 주말에 드리려 하는데 좋아하실 지 모르겠네…

세번째로 워커힐 멤버십 가입.

 

 

매년 가입하곤 했는데 안할까하다가 (반얀트리 같은 더 High Level로 하려다가 꾹 참았음) 역발상으로 이런 어려운 시기에 가입하면 추가 혜택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전화했더니 이런저런 쿠폰을 더 끼워주더라는..

역시 일반 대중들이 하는 것과 반대로 가야 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닫게 해준 케이스였음.

지금 같은 때에 차를 구매한다던지, 주말이 아닌 평일 낮 시간에 음식점 / 백화점 가면 정말 VIP 취급 받음.

워커힐 외 롯데도 가입했는데 얘는 왜 안오는거지???

마지막으로 건강 챙기기임.

 

 

작년에 뼈저리게 느꼈던 바가 있어 건강을 바짝 챙기고 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내 주변에서도 ‘건강기능식품’에 관심이 부쩍 늘었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고 있었음.

텔레그램에서도 앞으로의 트렌드 중에 하나가 ‘건기식’이란 걸 지속적으로 강조하곤 했었고.

락토핏으로 유명한, 평소에 꾸준히 봐왔던 종근당홀딩스를 나름 저점매수하고 홀딩하려 했는데 연기금 형님들 때문에 생각보다 많이 올랐음.

(사실, 어제 텔레그램을 통해서 오늘, 한국 주식을 매수할 것이라 공언하고 매수했는데 장중에 이렇게 오를 줄이야.. 카카오 또한 많이 올라줘서 다행임)

원래, 단타 안하는데 오늘만큼은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1 day 트레이딩으로 잘 먹고 갑니다!!!^^

 

 

그래서 와이프와 홍삼이나 멀티비타민 등을 올 초부터 꾸준히 챙겨먹고 있는데 감기 같은 것도 잘 걸리지 않는 것 같아서 만족하고 있다.

돈도 중요하지만 일단 건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놓쳐선 안되겠다.

오늘은 여기까지.

Regards,

Bran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