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잔금은 들어왔는데… 나라가 왜 이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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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달 전에 부평 재개발 매도 건에 대한 계약금이 입금되었다고 포스팅했었는데 정확히 1달 뒤인 엊그제, 나머지 잔금이 입금되었다.

업무 때문에 늦은 점심을 먹고 있었던 참이었는데 참으로 반가운 휴대폰 알림이 아닐수 없었음 ㅎㅎ

 

 

20일에 19번째 ‘누더기’ 부동산 정책이 발표되면서 그간 많이 올랐던 수원 그리고 안양 만안구 및 의왕이 추가로 조정 지역으로 묶이면서 내가 보유했던 ‘인천’, 의정부 등으로 풍선 효과 등의 여파가 미치겠지만 그냥 난 ‘어깨’ 정도에서 잘 팔았다고 자위하고 있음.

이렇게 현금이 휴지조각인, 불안정한 시기에 현금보다는 자산을 보유해야 하는거 아니냐, Asset Parking 운운하시면서 개인적으로 메일을 주시는 분들도 있는데 각자 처한 상황 및 대체투자처, 시장을 바라보는 view 등은 천차만별이니까 난 내 선택에 후회는 하지 않는다.

(일단 적어도 현금 상태로 방치하진 않을 겁니다)

아직까지 내 P를 뛰어넘어서 팔린 건이 없어서 그런가… (정신승리? -.-)

아무튼, 지난 몇 년간 부동산 갯수를 계속 늘리기만 해서 ‘Cash Out’만 경험하다가 몇 년만에 처음으로 거금이 들어오니까 기분은 좋더라~

일단, 해외 및 국내 주식의 비중을 나눠서 적절히 투자할 지, 아니면 법인의 추가 지분 확보를 위한 종잣돈으로 삼아야 할 지 좀 생각해봐야겠음.

그런데,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정말 큰 일임.

1/30에 관련 포스팅을 짧게 했지만, 정부의 대응이 정말 가관이 아닐 수 없음.

그냥 처음부터 깔끔하게 중국으로부터의 입국자를 틀어막아놨으면 됐을 일인데 이상한 쪽으로 포인트를 잡다가 이제는 전국 확산 되버림.

(박근혜 정부가 세월호 사태 때 엄한 유병언 때려잡기 하다가 결국 탄핵 갔듯이, 이번에는 only 신천지 잘못으로 몰고 가지 않길.. 더 험한 꼴 당할 수도 있음.)

경제 말아먹은 건 그럴 수 있다 치자.

자국민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는 만사 젖혀두고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고 해야 하는거 아닌가?

무슨 시진핑 상반기 내 방한 일정은 불변이라고? 그게 지금 중요한가?

어느 나라 대통령이세요?

88올림픽 때 세계 4위, 2002 한일월드컵 때 4위 기록했던 게 South Korea인데 이제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수로 세계 2위임.

참으로 경악스런 성적표가 아닐 수 없음.

코로나 곧 종식된다면서요? 일상으로 차분히 복귀해야 된다면서요?

미국 주요 외신들도 우리나라 관련 기사들을 비중 있게 보도하고 있음.

 

 

 

벌써 우리 나라 사람들 입국을 막는 나라들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미국 및 유럽 주요 국가들 또한 그렇게 조치하겠지…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음.

우리 스스로야 “우리는 중국 그 놈들과는 달라, 그런 미개한 떼놈들과 우리를 비교하다니…” 이러겠지..

하지만 내가 해외 출장 다니면서 경험한 바, 미국 / 유럽 사람들은 결코 그렇게 생각하지 않음. (일본은 다르게 생각함)

기생충, BTS 등으로 그동안 우리 나라 국격이 엄청나게 올라갔을 것 같지?

여기까지만 하겠다.

하여튼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한국은 (자존심 무지 상하겠지만) 중국과 한 패키지로 묶이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자국민 보호도 못하는, 위생 / 방역 체계도 아주 수준 떨어지는 나라로 말이다.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이럴 때 쓰는 말인가?

다시 한 번, 미국 부동산 어플을 열심히 뒤지고 있는 나.

Regards,

Brandon